▲ (그래픽=네이버 금융 캡처)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 2일 코스피가 다시 2130선을 회복하며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106.70)보다 28.67포인트(1.36%) 오른 2135.37로 상승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1.63포인트(0.55%) 상승한 2118.33에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144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02억원, 125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가 대부분 상승한 가운데 SK하이닉스만 1%대 하락했다. 삼성전자(0.57%)와 삼성바이오로직스(4.52%), 네이버(2.97%), 셀트리온(3.70%), LG화학(0.92%), 삼성SDI(0.27%), 카카오(5.94%), LG생활건강(4.00%) 등은 올랐고, SK하이닉스(-1.06%)는 하락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676개, 내린 종목은 177개다. 보합은 52개 종목이다.  

 

▲ (그래픽=네이버 금융 캡처)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27.58)보다 14.97포인트(2.06%) 상승한 742.55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5.16포인트(0.71%) 오른 732.74에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91억원, 312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 장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1827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4원 내린 달러당 12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hwon611@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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