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투자가 가능한 외화 입출금 상품, 외화 자동매매로 환율관리도 OK
8월 14일까지 최초 신규 고객 1000명, 해외주식상품권 등 선착순 제공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신한은행은 ‘글로벌주식 More 외화예금’에 최초로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8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주식 More 외화예금’은 신한금융투자와 연계해 만든 외화 입출금 상품으로 대한민국 국민인 개인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예금 가입과 동시에 신한금융투자의 해외증권계좌도자동으로 개설된다고 신한은행 측은 설명했다.

‘글로벌주식 More 외화예금’은 환율을 지정해 자동으로 외화 거래를 할 수 있고 외국 통화 간 전환이 자유로워, 원화 계좌를 이용한 해외주식거래 보다 환율변동 리스크와 환전수수료를 줄일 수 있어 해외주식투자와 환테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월 15일부터는 기본 환율 우대율을 50%로 높이고 모바일 플랫폼 ‘쏠’에서도 신규 할 수 있게 해 상품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게 신한은행의 입장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최초 신규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해외주식상품권 럭키박스(5천원~100만원), 해외주식 매매수수료 50% 인하 혜택, 실시간 시세 무료 서비스(1개 국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내 비대면(쏠, 인터넷뱅킹) 또는 자동이체로 외화 입출금 거래 시에는 대상 고객 제한 없이 환율을 90% 우대하며 환율 우대 대상 통화는 미국 달러, 일본 엔, 중국 위안, 홍콩 달러 4가지 통화라고 신한은행은 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에 해외주식투자에 관심 있는 고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 고객들의 해외주식투자에도 신한은행이 좋은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이인애 기자 abcd2ina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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