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정민혁 인턴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3일 본사에서 고객 및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NH·패널단 종합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고객패널과 사내에서 선발한 직원패널이 함께하는 ‘NH·패널단’은 올 한해 동안 농협은행의 상품과 서비스 및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금융 신상품 아이디어 제안, 워크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날 발표회는 올 한 해 ‘NH·패널단’의 활동사항을 종합해 정리했고 주요 제안 사례로는 NH스마트뱅킹 첫 화면에 감성메시지를 표시하거나 영업점 전자창구 이용시 가이드 문구를 한글 뿐만 아니라 영어와 병기하는 등 고객의 편의증진을 도모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농협은행은 2013년부터 패널제도를 도입해 고객과 현장의 목소리를 금융 업무에 적용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NH·패널단이 제안해 채택된 231건의 제안 중 90%에 달하는 207건을 연내 업무에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고객 및 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객 및 현장과 상호 소통하고 고객중심 문화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정민혁 기자 jmh899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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