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방역 명품 세일 4차 판매

[스페셜경제=문수미 기자]롯데온에 재고 면세 명품이 다시 풀린다.

롯데온과 롯데면세점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마음방역 명품 세일’ 4차 판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3일까지 진행하며, 면세 재고 명품 44개 브랜드의 1000여종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온과 롯데면세점은 이번 4차 판매를 위해 지난 차수보다 2배가량 많은 약 70억원의 물량을 준비했다. 23개의 새로운 브랜드 상품을 선보이며, 기존에는 판매하지 않았던 소형 가전, 미용 기구도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 세 차례의 면세 재고 명품 판매 성적도 좋다. 매번 준비 물량의 70% 이상이 판매됐으며, 이에 힘입어 롯데온의 7월 명품 매출은 전년 대비 61.5% 증가했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통관 절차를 거쳐 내달 7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된다. 롯데온과 롯데면세점은 추석 전에 통관 및 배송을 마칠 계획이다.

김영준 롯데e커머스 명품팀장은 “롯데온과 롯데면세점이 진행했던 세 차례의 재고 면세 명품이 좋은 반응을 얻어 이번에는 역대 최대 물량을 준비했다”며 “추후 면세 재고 명품을 포함해 병행 수입 상품 등 명품을 강화해 나갈 계획”라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문수미 기자 tnal9767@sp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