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문수미 기자]제너시스 BBQ가 신한카드와 손잡고 가맹점 대상 물품대금 결제전용카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까지는 패밀리들이 본사로부터 각종 물품을 구매할 때 현금결제만 가능해 구매 때 마다 상당한 금액의 현금을 확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앞으로는 현금 외에 결제전용카드로 결제하는 방법도 선택할 수 있어, 패밀리들의 매장 운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물품대금의 경우, BBQ는 기존에도 2회 까지는 신용으로 구매가 가능했다. 하지만, 장기 연휴가 이어지는 명절 같은 경우, 한번에 대량의 원·부재료 확보로 인한 패밀리들의 자금 부담이 컸다고 BBQ 측은 전했다.

BBQ 관계자는 ”이번 결제전용카드 시스템 도입으로 패밀리들의 현금 유동성이 확보됨에 따라 패밀리들이 제품과 소비자, 점포운영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문수미 기자 tnal9767@speconomy.com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