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 김봉주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 부산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부산–경남 지역 소재 수출입 거래기업의 실무 직원 50여명을 초청해 ‘KB 수출입 실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B 수출입 실무 아카데미’는 수출입 실무에 필요한 이론과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전달하는 ‘현장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 이후 현재까지 73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수출입 정보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날 아카데미는 △수출입업무 △기업 환리스크 관리 △통관 및 관세환급 △수출입 금융상품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강의에 나선 각 분야의 전문가 및 현직자들이 실무 노하우를 전달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올해부터 부산–경남 지역을 시작으로 ‘KB 수출입 실무 아카데미’를 수도권 이외 지방지역으로 확대해 저변을 넓히고 있다. 아시안 뱅커(The Asian Banker)誌에서 주관하는 ‘한국 최우수 수출입 금융 은행(Best Trade Finance Bank in Korea)’에 7년 연속 선정되며 높이 평가 받은 수출입금융 업무역량을 바탕으로 수출입 거래기업 지원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지방지역의 수출입 거래기업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고객의 평생 금융 파트너로서 수출입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스페셜경제 / 김봉주 기자 serax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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