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다정 기자]국내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 BBQ가 최근 현빈과 손예진이 주인공으로 열연하고 있는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BBQ는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사랑의 불시착’에 BBQ가 제작 협찬에 참여하고 힜다.

최근에 방송된 12회분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으로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15.9%, 최고 17.4%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러한 폭발적인 인기와 더불어 BBQ 치킨도 지난 방송이 나간 지난 주말(1일~2일)의 매출이 전주 대비 70%이상 상승해 PPL 효과를 제대로 보고 있다.

특히 주인공 현빈과 손예진이 즐겨먹은 BBQ의 시그니처 메뉴 ‘황금 올리브치킨’의 경우에는 100%이상 매출이 급증했다.

BBQ는 이미 2017년 1월에 종영한 tvN 드라마 ‘도깨비’의 제작 협찬으로 톡톡한 재미를 본 경험이 있다.

그동안 인기 드라마를 미리 선점해 제작을 협찬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해오고 있는 BBQ는 ‘도깨비’에 이어 이번 ‘사랑의 불시착’으로 치킨 전제품은 물론 촬영장소인 매장들까지도 다시한 번 국민들은 매출을 크게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자연스럽게 BBQ매장의 분위기와 주력 메뉴들이 보여지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매출 향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며 “향후 사랑의 불시착 관련 다양한 마케팅을 기획해 고객들에게 선 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BBQ]

스페셜경제 / 김다정 기자 92ddang@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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