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온비드(온라인 공공자산처분시스템) 사이트를 통해 총 110건의 국유부동산을 대부 및 매각한다고 17일 밝혔다.

캠코는 활용도가 높은 국유부동산을 선별해 매주 온비드를 통해 대부 및 매각을 실시하고 있다.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고, 믿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공개 입찰에는 경작용 토지, 주거용 아파트 등 다양한 신규 물건 50건 과 최초 대부‧매각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이 60건나 포함돼 있다.

다만, 입찰 참여 전 부동산의 형태와 위치 등 현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각 부동산의 행위 제한 등 상세 이용 조건도 고려해야한다.

자세한 공고 사항 및 입찰정보는 온비드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 온비드 앱 내 ‘부동산 → 공고 → 캠코 국유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캠코는 2018년부터 대부.매각 계약 업무의 효율성 제고와 이용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시스템과 연계해 ‘부동산 전자계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hwon611@speconomy.com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