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성수점에서 모델들이 햇수미감자를 선보이고 있다

[스페셜경제=문수미 기자]이마트는 오는 16일부터 일주일간 ‘햇 수미감자’ 2kg를 1980원에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이마트 감자 평균 판매가격의 3분의 1 정도의 저렴한 가격이 특징. 이마트는 장마, 폭염을 계산한 수확시기 조절 및 유통, 선별단계 축소를 통해 생산비용을 절감해 감자 판매가격을 크게 낮췄다.

또한 감자를 550kg까지 담을 수 있는 대형 포대인 ‘톤백’ 방식 매입을 통해, 흔히 감자를 포장할 때 사용하는 종이박스 포장 단계를 생략해 부자재 비용 및 작업비를 크게 절감했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구미, 영주, 부여 등에서 이마트 두 달치 판매 물량 수준인 총 800톤의 감자를 준비했다.
 

스페셜경제 / 문수미 기자 tnal976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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