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마늘 활용 가공사업 오픈으로 지역 어르신 일자리 56개(누계) 창출

▲ 희망일자리 나눔터 5호점 명판 사진.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한국중부발전은 25일 지역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농산물 판로 확보의 일환으로 희망 일자리 나눔터 5호점인 ‘주신농산’ 을 오픈했다.

중부발전은 고령화와 노년층의 경제적 빈곤이 지역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업을 통해 특화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모에서 선정된 ‘주신농산’에 공장 신축 및 생산설비 설치비용을 지원하였다.

주신농산은 토종 마늘을 구매하여 가공·판매함으로써 지역 농가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지역 어르신 10여명을 채용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한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난 해 문을 연 서래야(3호점)는 서해안 특산물 김을 활용 스틱김자반을 생산해 중국에 7천만 원 상당을 수출하였다. 또한 컵과일 제조업체인 ‘랑(4호점)’은 지역 로컬과일을 구매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는 등 ‘지역 시니어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현재 56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대상을 수상하였다.

김신형 기획관리본부장은 “주신농산은 경기 침체·일자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대표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

스페셜경제 / 오수진 기자 s22ino@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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