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키움증권)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키움증권은 효성캐피탈 채권을 연 수익률 3.8%(세전)에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효성캐피탈238‘ 채권의 신용등급은 A-(긍정적), 만기는 오는 2022년 4월 5일로 연 수익률은 세전 3.8% 수준이다.

효성캐피탈은 여신전문금융회사로 공작기계, 의료기기 등 설비금융 및 자동차 구매금융, 리테일과 기업대출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효성은 올해 3월 말 기준 효성캐피탈 지분의 97.5%를 보유하고 있고 연내 매각 예정이다.

나이스채권평가는 시장지위가 양호하나 설비금융 등 주요 사업부문의 성장성 개선이 지연되는 점, 소매금융을 통해 사업기반 일부를 보완 중인 점 등을 이유로 효성캐피탈 신용등급을 A-(긍정적)로 평가했다.

해당 채권은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되는 이표채 방식으로,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영웅문S앱 등 온라인으로 매수할 수 있으며 최소 투자 단위는 1만원이다.

키움증권은 그 외에도 30종 이상의 회사채, 신종자본증권, 단기사채를 판매하고 있다. 또 채권 투자자를 추첨해 3만원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hwon611@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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