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고령자친화기업 지원
해변‧공원‧문화유적지 정화 등 다양한 사업으로 노인적합형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한국서부발전 이상현 국정과제추진실장(우측 2번째)‘2018년 노인 일자리창출 분야 우수기업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뒤, 수상자들과 함께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1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시니어클럽협회, 한국노인종합보지관이 공동주관해 개최된 ‘2019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2018년 노인 일자리창출 분야 우수기업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관상을 수상한 서부발전은 2018년도 노인일자리 사업과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등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례로 지난해 서부발전은 환경·관광분야 연계 노인 적합형 일자리 창출사업인 ‘시니어 동고동락 일자리 창출사업’을 기획, 해변 및 공원 등 문화유적지를 정화하고 독거노인 돌봄이 활동을 전개하는 등 노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280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또한, ‘고령자친화기업 시니어 행복드림 사업’을 추진, 식품가공 및 생산시설 설립에 지원하는 등 노인 적합형 일자리 창출에 총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간 22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사업 수행에 노고를 아끼지 않고 참여해주신 태안군 시니어클럽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담아 이번 장관상의 포상금을 기부하며 “노인 적합형 일자리 창출 사업은 노인들의 소득창출과 정서적 안정, 노인문제 예방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는 만큼, 이와 같은 사회적 가치 실현형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부발전은 올해에도 해안가 미세 플라스틱 문제해결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민주도형 탄소감축 일자리 사업모델을 통해 270여개의 노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스페셜경제 / 신교근 기자 liberty1123@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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