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포트폴리오 검토 및 최적의 재무구조설계 통해 지속성장 기반 마련

▲군인공제회 로고. (사진제공=군인공제회)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군인공제회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산하 금융사업체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경영진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인공제회는 최근 3년간 연속 흑자를 달성하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가능 경영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경영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경영진단 용역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도호 군인공제회 이사장은 취임 후 군인공제회의 백년대계(百年大計)를 향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먼저 본부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 컨설팅업체 연구 용역을 통해 경영진단을 실시하고, 지난해 7월 1일부로 조직개편을 비롯해 경영개선 핵심과제를 도출하고 강도 높은 경영혁신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산하 금융사업체인 한국캐피탈(주), 대한토지신탁(주), 엠플러스자산운용(주)에 대한 경영진단도 그 연장선에서 진행되는 사항으로 사업체의 내부적인 체질개선 및 효과적인 관리 및 지원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인공제회는 최근 금융투자 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외부 전문 컨설팅업체를 통해 대내외 경제 환경 분석, 리스크(Risk) 요인 진단, 사업포트폴리오 및 재무구조 등을 검토해 각 사업체별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 경영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관리방안을 수립하여 강도 높은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스페셜경제 / 신교근 기자 liberty1123@speconomy.com 

키워드

#군인공제회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