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84㎡
총 834가구 중 254가구 일반분양

[스페셜경제=변윤재 기자] 롯데건설이 16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일대에 조성하는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34가구 중 25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42가구 ▲84㎡ 212가구로 조성된다. 뛰어난 교통 여건과 생활 인프라, 개발 호재,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췄다.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에는 롯데건설의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내부에는 롯데캐슬만의 디자인을 적용한 고급스러운 외관과 마감재를 비롯해 PVC 이중창호, LED 조명 등이 적용된다. 연령대별 육아 및 보육이 가능한 어린이집, 도서관, 독서실, 다양한 운동 장비를 갖춘 피트니스와 GX룸, 골프 연습장, 어르신들의 여가를 위한 경로당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3호선·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대곡역과 경의중앙선 능곡역이 위치해 있다. 현재 추진 중인 GTX-A노선(운정~동탄)이 대곡역을 지나게 되며, 서해선(대곡~소사 구간)도 예정돼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2월 착공식을 가진 GTX-A는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이며, 2023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한다. 노선 개통 시 운정~서울역 20분, 킨텍스~서울역 16분, 동탄~삼성 22분 등 이동시간이 기존 대비 약 70~80%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여기에 서해선(대곡~소사)이 개통될 경우 대곡역에서 한 정거장이면 5·9호선·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에 닿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마포, 공덕, 여의도, 강남 등 30분대 이동이 가능해 총 7개의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도 가까워 타 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교육 여건과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도보권에 능곡초·중·고가 있고,  단지 주변으로 농협, 롯데마트, 능곡우체국, 고양경찰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 고양어린이박물관 등이 위치해 있다. 이케아·스타필드, 킨텍스 등으로 이동도 용이해 취미와 여가를 즐기기에도 손색이 없다.

 

풍부한 개발호재는 단지의 이점 중 하나다. 고양도시관리공사에 따르면 단지 인근에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약 180만㎡ 규모의 대곡역세권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는 복합환승센터를 중심으로 첨단지식산업시설, 주거·상업·물류·유통·의료 등의 시설이 들어서고, 85만㎡ 규모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가 예정돼 있다.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당해, 29일 1순위 기타, 30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5일, 정당계약은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스페셜경제 / 변윤재 기자 purple5765@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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