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9일부터 14일까지

▲11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개최된 국방문화예술협회 주관 6회 ···寫 예술인특별초대전’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국방문화예술협회(장순휘 회장)는 9~14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 ‘제6회 나라사랑, 군사랑, 아름다운 우리강산 시(詩)·서(書)·화(畵)·사(寫) 예술인 특별초대전’이 성황리에 개막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종명 국회의원실과 국방문화예술협회가 공동주관을, (주)이지에스아이엠(박호성 회장)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참여 작가들과 내외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상건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국방문화예술협회는 육·해·공군사관학교 출신 예술인과 사회중견작가들이 조직한 예술단체로서 ‘나라사랑과 군사랑 및 문화예술사랑’을 모토로 그림과 서예, 사진, 시 등의 다양한 문학예술작품을 통해 시민의 안보의식 계도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제6회 특별초대전에선 부스전으로 김철완, 박경숙, 박천숙, 이동수, 이정현, 정은경, 정하진 작가 등 총46명이 참여해 한국화를 비롯한 서양화와 문인화, 사진, 공예, 시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문화안보연구원 송영근 이사장(전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작품을 통해 예술인들이 나라의 안보를 위해 특별전에 참가한다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전시회라고 생각하며,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고 역설했다.

행사를 주최한 (주)이지에스아이엠 박호성 회장도 축사를 통해 “작품이 담고 있는 예술혼의 진수를 이곳 호국의 전당에서 개최해 시민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국방문화예술협회 장순휘 회장 역시 “나라와 군에 대한 사랑을 문화예술이라는 창조적 예술작품의 가치공유를 통해 국민과 공감하면서 ‘나라가 있어야 예술도 있다’는 안보의식을 계도하고자 한다”고 강조하면서 많은 시민의 방문을 기대했다.

<사진제공=국방문화예술협회>

스페셜경제 / 신교근 기자 liberty1123@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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