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월 5개월간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 대상 빅데이터 분석

▲ 제과업체 5~9월 관심도 비교(제공=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스페셜경제=문수미 기자]국내 제과 업체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오리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온라인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제과업체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조사 채널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 등 12개다.

분석 대상 제과업체는 정보량 순으로 ▲오리온 ▲롯데제과 ▲해태제과 ▲크라운제과 등 4개사다.

오리온이 소비자 관심도 총 8만9862건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롯데제과로 총 3만2199건을 기록했다. 이어 해태제과가 1만2754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반면 크라운제과는 8715건으로 1만건을 밑돌며 가장 낮게 나타났다.

연구소 관계자는 “지난 5월 조사한 2~4월 3개월 정보량과 비교할때 상당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는 감염병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제과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낮아지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분석했다.

 

스페셜경제 / 문수미 기자 tnal976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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