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종인·서청원·손학규, 대한민국 미래 위해 뭘했나”

오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0-03-28 09: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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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김종인, 서청원, 손학규가 누구인가. 길게는 독재정권 시절부터 정치를 해온 이들 아닌가”라며 일침을 가했다.

송갑석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길고긴 정치 세월을 자랑하는 이들에게 국민들은 묻고 있다. 그 긴 시간동안,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송 대변인 “무려 다섯 번에 걸쳐 비례대표 의원을 했던 80세 김 전 의원이 미래통합당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복귀했다”며 “이를 시작으로 이른바 ‘올드보이’들이 다시 등판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9선을 노리는 77세의 서 의원은 우리공화당 비례대표 후보 2번에, 4선 의원과 경기도지사까지 지낸 73세의 손 전 대표는 민생당 비례대표 후보 2번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가 ‘노욕’이라는 세간의 비판에 직면하자, 오늘 최고위에서 급히 14번으로 순번을 조정했다”며 “‘젊은 정치’를 표방하며 정치신인과 청년들의 국회 입성을 강조한 이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입에 침도 마르기 전에 젊은 정치마저 막아서고 있다”며 “통합당 내부에서도 ‘말로만 청년을 외칠 게 아니라 비례대표 후보에서부터 기회를 줘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통합당과 우리공화당, 민생당은 비례대표제를 정치원로에 대한 전관예우의 수단으로 전락시켰다”며 “참담하다. 소수정당의 원내 진입과 사회의 다양성 보장이라는 비례대표제의 취지를 깊이 되새겨보길 바란다”고 했다.

송갑석 대변인은 제5회 서해수호의 날에 대해 “오늘 27일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에 맞서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라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서해수호 용사들의 고귀한 넋을 기리며, 유가족 여러분, 부상 장병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민주당과 정부는 흔들림 없는 안보, 평화를 만드는 강한 안보를 바탕으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며 “다시 한 번 서해를 수호하다 산화한 전사자들의 명복을 빌며, 그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뉴시스>

스페셜경제 / 오수진 기자 s22ino@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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