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 선다혜 기자]서울장수는 ‘2020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장수 생막걸리’, ‘장홍삼 장수 막걸리’ 등 2개 제품이 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 열린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국내 대표 주류 시상식으로 자리매김 했으며, 좋은 술을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우리술(탁주, 약주/청주 등), 소주, 위스키/스피릿, 사케, 맥주, 와인 등 다양한 주종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서울장수의 ‘장수 생막걸리’는 ‘우리술 탁주 생막걸리’ 일반주류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장수 생막걸리(국내산)는 백미를 주원료로 한 알코올 도수 6도짜리 탁주로, 살아있는 효모와 당일생산·당일배송을 원칙으로 한 유통기한 10일의 신선한 막걸리라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장홍삼 장수 막걸리’는 ‘우리술 탁주 살균막걸리’ 일반주류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백미를 주원료로 한 알코올 도수 6도짜리 살균 탁주로, 농협한삼인 6년근 홍삼을 활용하고 저온숙성 발효기술을 통해 홍삼의 맛과 향 등 풍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유통기한은 1년이다.

서울장수주식회사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서울장수가 탁주 생막걸리 및 살균막걸리 부문 등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께 항상 신선한 품질의 막걸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장수의 장수 생막걸리는 지난해 11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aT가 주관한 ‘우리술 품평회’에서도 탁주 부문 우수상에 선정된 바 있다. 같은 달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전국쌀생산자협회가 주관한 ‘2019 우리쌀한마당 쌀가공식품 경연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장수 생막걸리의 우수성에 대해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스페셜경제 / 선다혜 기자 a40662@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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