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판교 사옥 전경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스페셜경제=변윤재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12일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주관하는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20(Best Korea Brands 2020)’에 선정됐다.

 

한국타이어는 국내 타이어 브랜드로는 최초로 2013년부터 8년 연속으로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한국타이어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강화하기 위해 연구개발과 혁신 기술 확보에 공들이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최근에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3세대 경주차가 도입되는 2022/23 시즌부터 전기차 타이어를 독점 공급할 파트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는 포르쉐, 아우디,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유수의 세계 자동차 브랜드들이 참가해 전기차 기술력을 겨룬다. 여기에서 모든 차량에 한국타이어를 장착하게 된다는 것은 최상위 수준의 EV 타이어 기술력과 브랜드 파워를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나아가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의 순수 전기차 타이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등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인터브랜드는 글로벌 Top 100 브랜드를 선정하는 세계적인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로, 지난 2013년부터 국내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상위 50대 브랜드를 선정하는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다. 재무적 요소는 물론 시장 지배력과 향후 성장 가능성에 근거해 브랜드 가치를 평가하며 매년 글로벌 비즈니스 관점에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스페셜경제 / 변윤재 기자 purple5765@speconomy.com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