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민주 기자] IBK기업은행은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혁신 창업기업 발굴 및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은 내년 하반기 대덕특구 내 완공 예정인 사이언스 센터에 ‘IBK창공’을 개소한다. 마포, 구로, 부산에 이은 네 번째 창공이다.

IBK창공은 혁신 창업기업에게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창업육성 프로그램이다. 2017년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243개 육성 기업을 대상으로 투·융자 등 금융 서비스 1630억원, 멘토링·컨설팅, IR 등 비금융 서비스 3087회를 지원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IBK 창공’ 기업에 투자·융자 등의 금융지원과 사무공간,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국내외 판로개척, 기술 부문 멘토링, 기술사업화 교육 등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창공 운영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로 기술형 혁신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IBK기업은행)

 

스페셜경제 / 김민주 기자 minjuu090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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