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푸본현대생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통 분담 차원에서 소상공인, 확진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본현대생명은 최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의료진, 격리환자에게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달부터 확진을 받은 계약자 또는 본인 또는 가족 확진자를 대상으로, 신청일로부터 6개월간 보험료 납입유예와 보험계약대출이자 납입유예를 시행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6월 말까지다.

아울러 푸본현대생명 사옥 내 소상공인 임차인을 위해 임차료 감면 등 착한 임대인 운동도 실시한다.

푸본현대생명 사옥 내 임차인은 이달부터 3개월간 임차료 50%를 감액받게 된다.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사장은 “성금 기탁과 확진 고객에 대한 지원, 그리고 사옥 내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이, 사회적 난관을 극복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위기극복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푸본현대생명)

 

스페셜경제 / 윤성균 기자 friendtolif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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