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동국대학교는 지난 23일 서울캠퍼스 상록원에서 ‘유학생 동문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동국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동국대가 유학생 동문과 함께 하는 첫 번째 홈커밍데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국내외에서 체류 중인 유학생 동문 70여 명, 동문가족 30여 명을 비롯헤 교내외 구성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총장의 환영사와 함께 해외체류 유학생 동문의 축하 영상, 축하 공연, 동문상 시상, 동문회 발대식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유학생 동문들은 추억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학생 동문 중에는 해외에 거주하지만 이번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경우도 있었다. 아쉽게도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해외 체류 동문들은 영상 편지로 축하 인사를 대신했다

2019년 현재 동국대에는 50개 국 약 2천여 명의 학위과정 유학생이 재학 중이고, 지금까지 누적 졸업생 수는 약 3,700명을 넘을 정도로 캠퍼스 글로벌화에 대한 학교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홈커밍데이가 출발점이 되어 유학생과 동문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시작되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동국대하교]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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