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문수미 인턴기자]롯데하이마트는 23일부터 올해 말까지 에너지소비효율이 우수한 으뜸효율 가전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고 이날 밝혔다. 환급 한도는 개인별로 최대 30만원까지다.

환급은 이날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전국 46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과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 환급 대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이름, 휴대폰 번호 등을 기재해 온라인 환급 신청 시스템에 신청하면 된다. 증빙자료로는 구매제품의 효율등급 라벨, 제조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영수증 등을 쓸 수 있다. 환급금액은 다음달 10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신청 순서에 따라 받게 된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말일까지 환급 대상 제품 구매 고객을 위해 엘포인트 적립 등 추가 혜택을 마련했다. 전국 460여개 롯데하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TV, 에어컨, 냉장고 등 환급 대상 대형가전 5가지 품목 중 2가지 품목 이상 구매 시 패키지에 따라 엘포인트를 최대 50만포인트까지 제공한다. 패키지는 가성비 모델부터 프리미엄 모델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에서도 이달 말일까지 환급 대상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환급 대상 모델 구매 시 제품에 따라 엘포인트를 최대 20만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또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10만포인트를 지급한다. 환급 대상 품목 중 2가지 품목 이상 동시에 구매할 경우 엘포인트를 최대 50만포인트까지 제공하기도 한다.

하영수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국내 소비 진작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환급 사업에 참여해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며 “추가로 다양한 혜택을 마련한 만큼 이번 기회로 고객들이 합리적인 구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문수미 기자 tnal976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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