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렌탈케어의 모델 배우 강하늘이 '큐밍 더 아이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현대렌탈케어)

 

[스페셜경제=최문정 기자]현대렌탈케어가 여름철 렌탈 성수기(6~8월) 공략을 위해 직수형 얼음정수기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홈케어기업 현대렌탈케어는 위생관리 기능을 강화한 얼음정수기 신제품 ‘큐밍 더 아이스’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큐밍 더 아이스는 냉수·온수·정수뿐 아니라 얼음까지 모두 직수로 제조하는 직수형 얼음정수기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직수로 얼음을 만들 경우 물탱크에 저장된 물로 제빙하는 제품과 비교해 세균 번식의 위험성이 현저히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동 UV LED 케어 기능’도 갖췄다. LED 칩 전문기업 서울바이오시스가 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의 UV 케어 모듈인 ‘바이오레즈’를 코크(출수구), 얼음 토출구, 얼음 저장고 등 세 곳에 탑재해 UV-LED 빛을 하루 12번(2시간마다 13분씩) 쬐어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세균 증식을 막아준다.

또한 하루(24시간)에 한 번 물이 지나가는 유로관 전체를 비워 물고임을 방지하는 ‘24시간 자동 클린 시스템’을 적용했다. 소비자가 손쉽게 세척·관리를 할 수 있도록 코크와 얼음 토출구도 분리형으로 설계했다.

제빙봉과 냉수 직수관을 비롯해 제품 외관에도 오염과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했으며, 미세한 파동을 일으켜 얼음이 얼기 전 공기방울을 제거하는 ‘스윙 제빙 시스템’도 적용해 단단하고 투명한 얼음을 만들 수 있게 했다.

‘큐밍 더 아이스’의 월 렌탈료는 4만 5,900원(의무 사용기간 36개월 기준)이며, 의무 사용기간을 48개월 또는 60개월로 연장할 경우 각각 4만3900원과 4만19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제휴 신용카드인 ‘현대큐밍 하나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이 ‘큐밍 더 아이스’ 할인 혜택을 선택하고 전월 30만원 이상을 사용할 경우, 렌탈료가 월 1만3000원 할인된다. 여기에 현대백화점카드를 신규 발급받은 고객이 해당 카드로 전월 1만원 이상 이용할 경우 추가로 월 5000원이 할인(카드 발급 후 2년간)돼, 총 1만 8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자동이체를 신청할 경우엔 월 렌탈료를 추가로 10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현대렌탈케어는 ‘큐밍 더 아이스’ 출시와 더불어, 여름철 성수기를 겨냥한 마케팅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배우 ‘강하늘’을 내세운 큐밍 더 아이스 TV 광고를 오는 10일부터 선보인다. 현대렌탈케어는 지난 5월부터 강하늘을 광고 모델로 발탁해 방송과 온라인 광고를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5월 신규 가입 고객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세 배 이상 늘어나는 등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또한 내달 31일까지 큐밍 더 아이스를 설치하는 고객에게 자가관리형 샤워용 정수 필터 제품인 ‘큐밍 워터케어 플러스’를 무료로 증정한다.

이와 함께 다음 달 중 기존 직수형 슬림 냉온정수기보다 위생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편의성을 제고한 리뉴얼 모델 2종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현대렌탈케어 홈페이지에서 ‘검색 퀴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추첨을 통해 발뮤다 토스터기(1명), 홈케파 세트(5명), 키위레몬청(1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Tall사이즈 쿠폰(50명) 등이 제공된다. 참여 방법은 네이버 포털 검색창에 ‘큐밍 더 아이스’를 검색해 ‘더 아이스 검색 퀴즈’링크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들어와 응모하면 된다.

정윤종 현대렌탈케어 영업기획담당 상무는 “앞으로 전통적인 렌탈 상품인 정수기나 공기청정기뿐 아니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현대렌탈케어]

 

스페셜경제 / 최문정 기자 muun09@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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