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언택트 소비 맞춰 ‘배달 서비스’ 강화

문수미 기자 / 기사승인 : 2020-05-26 1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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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문수미 기자]유통업계가 코로나19로 달라진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맞춰 배달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 롯데지알에스 '스카이31 딜리버리&투고' (사진제공=롯데지알에스) 


2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지알에스가 강남 서초구에 프리미엄 셀렉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카이31 딜리버리&투고’를 오는 27일 오픈한다.

롯데지알에스는 16년 8월 강동 경희대 병원을 시작으로 잠실 월드타워, 종로 센트로폴리스 등 총 10곳에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스카이31 딜리버리&투고는 11번째 매장이자 배달전문 1호점 매장이기도 하다.

스카이31 딜리버리&투고는 주문 한 번으로 다양한 브랜드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매장에서도 네이버 QR코드를 통해 주문해 테이블 자리에서 취식이나 픽업도 가능하다.

스카이31 딜리버리&투고는 총 8가지 브랜드가 한곳에 모여 있다. ‘엔제리너스’, ‘크리스피 크림’, ‘TGI 프라이데이스’, ‘SKY31 치킨&피자’, ‘한스푼’, ‘소담반상’, ‘티엔루’, ‘호호카츠’로 구성됐다.

더불어 오픈 기념으로 3만원 이상 주문 고객 대상 TGI 프라이데이스 테이블 매트도 증정 하며, 배달 앱 주문을 통해 할인 쿠폰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롯데지알에스 관계자는 “스카이31 딜리버리&투고는 고객의 다양한 입맛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며 “여러 가지 음식이 한 번에 배달이 되는 만큼 최고의 맛과 품질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한 끼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 원앤원 '모리샤브 샤브&스시' 배달서비스 시행(사진제공=원앤원)

원앤원이 운영하는 샤브&스시 전문점 ‘모리샤브 샤브&스시’도 오는 27일부터 청계 매장에서 포장 및 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

모리샤브 샤브&스시는 샤브샤브와 70여가지의 샐러드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외식 공간으로 복합외식문화를 선도하는 원앤원에서 지난 12년 출시한 브랜드다. 모리샤브는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맞춰 배달 메뉴로는 생소한 샤브샤브와 수제초밥 등을 포장, 배달 서비스로 제공하게 됐다.

모리샤브는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푸짐한 한 상 차림이 가능하게 메뉴를 구성했다. 1인 샤브, 수제초밥, 레몬탕수육, 게살볶음밥 등의 단품 메뉴부터 샤브샤브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세트 메뉴까지 선보였다.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유선을 통한 배달 및 포장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관련 전단지를 촬영한 후 매장 방문 시 제시하면 샐러드바를 1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배달앱을 통한 주문 시에는 주문 말미에 후기 남기기를 선택하면 샤브샤브 소고기 80g을 즉시 추가 제공 받을 수 있다. 더불어 홀 방문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한 5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방문 및 배달 주문 모두 가능하다.

원앤원 관계자는 “외식 메뉴로 인식된 샤브샤브를 집에서도 즐기길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포장 및 배달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1인 소비자는 물론 집에서도 깊은 맛의 샤브샤브와 다양한 수제 초밥을 원하는 고객들이 모리샤브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GS25가 카카오와 협업해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를 시작했다(사진제공=GS25)


편의점 GS25도 배달 서비스 제휴 플랫폼을 확장했다.

GS25가 유통업계 최초로 카카오와 손잡고 지난 18일부터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1만4천여 오프라인 플랫폼을 구축한 GS25가 월 4500만 이용자를 보유한 모바일 플랫폼 카카오와 제휴를 맺고 언택트 소비 시장 내 편의점배달 서비스 영역 확장에 나섰다.

GS25는 올해 초 DI(Delivery Innovation) TFT를 신설하고 편의점 배달 서비스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가 도입된 GS25는 강남·역삼·서초·신촌·건대·관악·부평 등 수도권 주요 상권 내 위치한 7개 점포다.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해 GS25에서 주문 가능한 상품은 프레시푸드, 가정간편식, 음료, 생활용품, 1+1 행사 상품(한개 구매 시 한개 무료 증정)등 350여종이며 카카오톡 주문하기 채널을 친구 추가하거나 더보기 탭의 주문하기 메뉴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역삼, 강남에 위치한 2개 GS25는 24시간 내내, 이외 5개 GS25에선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소 주문 가능 금액은 1만원, 기본 배송비는 3000원이다. 주문 중계 및 배달은 물류 스타트업 바로고가 맡는다.

GS25는 학원가, 오피스, 주택가 등 다양한 상권 내 위치한 7개 점포의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를 연내 전국 점포로 확대 할 계획이다.

한편, GS25는 요기요와 손잡고 10여점의 GS25에서 시범 운영했던 배달 서비스를 올해 3월 전국으로 확대했고 현재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는 GS25는 2000여점까지 늘어났다.

전진혁 DI TFT 팀장은 “요기요에 이은 카카오와의 이번 제휴를 통해 코로나19로 급증한 언택트 소비 시장 내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더욱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문수미 기자 tnal976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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