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돕기 위한 사랑의 헌혈증 기증.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한국조폐공사는 28일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사랑의 헌혈증’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조폐공사는 이날 서울 마포의 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사랑의 헌혈증 전달식’을 갖고 임직원들이 정성스럽게 모은 헌혈증 215장과 후원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백혈병소아암협회는 2000년부터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에게 의료비 지원과 정서 함양,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은 “가정의 달에 행복해야 할 어린이들이 힘든 투병생활을 보내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번 헌혈증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조폐공사>

스페셜경제 / 오수진 기자 s22ino@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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