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진단을 통하여 환기와 외출 시간 진단  환경교육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스타트 업인 에코 플레이에서 새롭게 미세먼지 진단 플랫폼을 론칭 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세계보건기구 기준보다 엄격한 기준을 바탕으로 공기 상태를 진단하고 미세먼지 농도를 알려준다.

미세먼지는 최근 들어서 계절에 상관없이 기승을 부리면서 심각한 환경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상태다.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환기와 외출을 자제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에코 플레이 측에서는 다른 접근을 내놓았다. 미세먼지 진단 플랫폼은 미세먼지의 농도와 장소 그리고 노출 시간을 연계하여 사용자에게 적절한 외출과 환기 시간을 진단해준다. 공기 진단 플랫폼인 에코 캐스트가 가진 주요 기능은 홈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사용자에게 외출과 환기 타임을 진단해주는 것이다.

에코 캐스트를 통하여 공기질 정보를 사용자들끼리 편안하게 공유할 수 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카페나 키즈카페 그리고 의료기관이나 놀이시설 같은 곳에서도 실시간으로 공기질 정보를 나누고 공유할 수 있다. 사용자가 머물고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고 해도 관심 장소 등록을 통하여 메뉴 화면에서 공기질을 확인할 수 있다.

홈 화면에 있는 지도를 통하여 다른 사용자들이 공유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다. 에코 플레이의 목적은 미세먼지 정보 공유를 통하여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는 것이다. 이런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유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플랫폼과 관련하여 에코 플레이는 두 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공기 진단 플랫폼을 론칭한 에코 플레이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종합 환경 연구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에서 근무한 前 연구원과 前 전문위원이 現 엄마가 되어 만든 스타트업 팀으로 그 후에 영입한 연구원들도 모두 어머니 아버지들도 구성되어 있다.

에코 플레이는 자녀와 환경을 사랑하는 어머니 아버지의 마음으로 여러 가지 환경 캠페인, 교육 콘텐츠, 프로그램,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관리하고 있다. 당사는 국내 최대 과학 문화 행사인 2018 대한민국 과학대전에서 1000여 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증강현실 티셔츠 제품을 선보여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 외에도 에코 플레이는 증강현실을 사용한 인체탐험, 미세먼지 플레이북과 같은 교육 아이템을 개발한 바 있으며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언더더씨 언더더리버와 같은 교재를 통해서 저연령층 대상 교육을 하고 있으며 그 외 콘텐츠도 보유하고 있다. 미세먼지 진단 플랫폼 에코 캐스트를 론칭한 에코 플레이 측은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 문제인 만큼 미세먼지 진단 플랫폼 에코 플레이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통하여 미세먼지 대응의 새 지평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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