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생리대를 구입하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스페셜경제=최문정 기자]홈플러스가 ‘여성 청소년 생리대 바우처’로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여성가족부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만11세~18세)들에게 생리대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 중인 여성청소년 생리대 바우처 사업의 사용처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원을 신청한 청소년들은 국민행복카드(BC‧삼성‧롯데카드)로 전국 140개 홈플러스 매장과 344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에서 생리대를 구입할 수 있다.

여기에 저소득층 대상의 조제분유와 기저귀 구매비용 지원 바우처도 사용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이달 말 부터는 전국 88개 홈플러스매장과 4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에 설치된 390여 대의 셀프 계산대에서도 바우처를 사용해 생리대 결제가 가능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스페셜경제 / 최문정 기자 muun09@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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