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동행세일 주말 전쟁…‘노마진’ 할인 행사

문수미 기자 / 기사승인 : 2020-07-03 14: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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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최대 50% 할인
이마트, 수박 행사카드 구매 시 7000원 판매
▲ 롯데마트 서울역점 내부. 평일이라 다소 한산한 모습이지만, 동행세일을 알리는 안내표지가 여기저기 붙어있다.

[스페셜경제=문수미 기자]롯데마트 서울역점에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알리는 세일 판매 품목이 여기저기 붙어있었다. 마트는 동행세일 2주차를 맞아 주말 이틀간 할인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분주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전점에서 인기 상품들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하는 ‘통큰절’ 행사를 진행한다. 

 

▲ 롯데마트 러시아 대게 할인판매


대표 상품은 ‘러시아 대게(100g)’를 2980원에 판매한다. 대게를 동행세일 기간에 3300원에 판매했다가 10%를 할인한다. ‘1등급 한우 불고기/국거리’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최대 40% 할인한다. 바나나 원플러스원(1+1) 행사도 마련해 바나나(1봉·필리핀산)를 3980원에, 페루산 아보카도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기존 판매가에서 50% 할인한 990원에 판매한다.

가공식품과 생활용품도 선보인다. ‘롯데푸드 의성마늘 빅그릴 비엔나’를 50% 할인한 3990원에, 1+1 행사로 ‘룸바이홈 구슬 욕실화’를 49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신선식품 직원 A씨는 “동행세일 이후 마트를 찾는 손님이 많아졌다”면서 “주말에 방문하는 손님들이 훨씬 많아졌다. 다만 평일에는 행사 전과 고객수가 비슷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매월 10여가지 한정 물량을 초저가에 판매하는 ‘리미티드 딜’ 행사를 진행한다.

판매 상품은 수박, 계란, 양파, 멸치 등 12가지다. 수박의 경우 4,5일 이틀간 진행한다. 나머지 품목은 물량 소진 시까지 가격을 유지한다.

수박은 전점 15만통 한정으로 행사카드 구매 시 중량, 품종에 상관없이 7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다만 미니수박, 잘라 파는 수박은 제외됐다.

알찬란 30입(대란)은 16만판 한정으로 연중 최저가인 2780원에 판매한다. 또한 K-스타 왕양파(2.5kg)는 12만봉 한정으로 50% 가량 저렴한 1980원, 볶음용 멸치는 2만봉 한정으로 유사상품 대비 약 50% 할인한 1만59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한테 투자한다는 개념으로 리미티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동행세일 효과도 있었다. 물론 첫 주말에 의무휴업이 있어서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동행세일로 인한 소비촉진 효과는 어느 정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문수미 기자 tnal976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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