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호 자유한국당 의원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강석호 자유한국당 의원(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군)은 지난 10일 울진군이 경상북도체육회 제20차 이사회를 통해 2021년 열리는 제59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울진군은 충분한 숙박시설과 체육시설 인프라·대규모 체육대회 운영역량·미세먼지 없는 청정 환경 등 인프라 부분에서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정부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소외된 울진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회 개최 필요성이 부각됐다.

이번 체육대회 개최지 유치를 위해 울진군민, 울진군, 그리고 강석호 의원이 함께 발 벗고 나섰다.

강석호 의원은 “지역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유치에 큰 노력을 기울였는데, 그 노력이 결실로 이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이번 체전 유치를 계기로 지역 경제도 살리고 지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강 의원은 “도민체전의 가장 큰 의미는 도민 화합”이라며 “도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군은 지난 2011년 제49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경북도내 군지역에서 유일하게 도민체전 2회 유치의 역사를 새기게 된다.

<사진제공=강석호의원실>

스페셜경제 / 신교근 기자 liberty1123@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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