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정민혁 기자] KB국민카드가 지난 7일 중고차 할부금융 특화 영업점 ‘오토 금융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토 금융센터’는 자동차 매매 전문 단지인 ‘서서울모토리움’에 자리 잡아 차량 매매부터 할부금융까지 중고차 매매와 관련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이곳에서는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오토 플래너’ 조직을 활용해 전문화된 중고차 할부금융 영업을 펼치고 중고차 매매단지·매매상사·제휴점 등을 대상으로 영업 기반을 발굴하는 등 국민카드의 중고차 할부금융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민카드는 중고차 할부금융 관련 노하우를 축적해 중고차 시장 특성을 반영한 마케팅 가이드라인도 마련할 계획이며 이번 수도권 지역 ‘오토 금융센터’ 개소에 이어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향후 전국 주요 거점 도시로 센터를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전해졌다.

국민카드 이동철 사장은 “자동차 금융 특화 점포인 ‘오토 금융센터’를 개점하는 것은 중고차 할부금융 사업에 대해 거는 기대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KB금융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한 중고차 금융 사업의 동반 성장은 물론 고객과 시장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KB국민카드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페셜경제 / 정민혁 기자 jmh899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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