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LG전자는 21일부터 사흘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건축 다이제스트 디자인쇼’에 참가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전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건축 다이제스트 디자인쇼는 북미 최대 건축 및 가구디자인 전시회다. 올해 18회째를 맞고 있는 이 행사에서는 건축, 가구. 조명 , 인테리어, 가전제품 등 40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LG전자는 18인치 및 24인치 칼럼형 와인셀러, 36인치 및 48인치 듀얼 퓨얼 프로레인지 등 혁신적인 주방가전을 선보였다.

칼럼형 와인셀러는 와인을 최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혁신적인 와인동굴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와인을 보관하기 위한 이상적인 와인 보관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와인의 맛, 향, 풍미 등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진동과 온도변화를 최소화하고 빛과 습기에 과도하게 노출되는 것을 막아준다.

듀얼 퓨얼 프로레인지는 가스레인지, 인덕션, 오븐을 모두 탑재했다. ▲음식을 미지근한 물 속에서 천천히 익혀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주는 수비드 조리 ▲고온의 증기로 조리시간을 단축시켜 주는 스팀조리 ▲열을 순환시켜 음식을 고르게 익혀주는 프로컨벡션 기능 등이 모두 가능해 다양한 요리에서 활용도가 높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적은 에너지로도 식재료의 신선함을 오랫동안 유지해주는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고출력의 열을 구석구석 순환시켜 음식을 고르게 조리해주는 프로히트 컨벡션 ▲법랑(琺瑯) 소재를 적용해 오븐 안에 남은 음식 찌꺼기를 깔끔하게 청소해주는 스피드 클린 ▲식기세척기의 파워스팀, 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 등 요리에 최적화된 성능을 갖췄다.

조주완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가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앞세워 명품 주방가전 시장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제공=LG전자]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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