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최문정 기자]LG유플러스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0 대학정보화 심포지엄’에 참여해 200여개 대학 관계자를 대상으로 ‘손쉬운 온라인강의 도입과 효율적인 운영 방법’을 발표한다.

6일 한국대학정보화협의회가 주최하는 대학정보화 심포지엄은 전국 대학 정보통신 관련 기관장과 관리자,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각 분야의 연구결과와 상호협력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언택트 시대의 대학 정보화 혁신’을 주제로 진행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온라인강의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대학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이 자리에서 ‘U+대학 온라인강의 패키지’를 활용해 정보화 시스템을 혁신하는 방법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의 U+대학 온라인강의 패키지는 ▲강의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전송하는데 필요한 ‘U+CDN’(Contents Delivery Network) 서비스 ▲클라우드 기반 LG유플러스의 교육용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강의 서비스인 ‘U+실시간 온라인강의’ 등으로 구성돼 있다.

LG유플러스는 “특히 U+실시간 온라인강의는 기존 LMS 시스템의 사용자와 과목정보를 연동해 보다 편리하게 강의 개설 및 수업을 듣는 것이 가능하다”며 “출결 정보도 관리할 수 있어 교수, 학생, 운영자 모두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대학에서는 별도의 인프라 구축 및 운영에 대한 부담 없이 서비스 신청만으로 온라인 강의 환경을 손쉽게 마련할 수 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행사장내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참석자들이 실시간 온라인강의를 실제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평소 온라인강의 시스템과 관련한 고민 사항과 어려움 등을 해결할 수 있는 IT전문가와의 상담 기회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심포지엄 참여와 함께 연말까지 U+실시간 온라인강의 서비스의 이용 금액을 20%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U+CDN도 고객 사용량에 따라 일정 용량의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자사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대학교를 대상으로 기존 속도의 2배로 무상 증속을 제공하는 등 대학의 온라인강의를 지원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대학에서 온라인강의 환경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상품을 고도화하고 다채로운 혜택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최문정 기자 muun09@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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