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솔라에너지·ESS어워드위원회는 ‘2019 솔라에너지 어워드’, ‘2019 ESS 어워드’를 제정하고 11월 21일 오후 1시부터 양재동 엘타워 루비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솔라에너지·ESS어워드위원회가 주최하고 인더스트리뉴스, 솔라투데이 탄소제로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태양광·ESS 산업을 선도하는 전문가들로부터 각 부문별 수상 후보를 추천 받아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2019 솔라에너지 어워드’ 및 ‘2019 ESS 어워드’ 시상을 통해 국내 태양광·ESS 보급 확산 선도와 더불어 향후 더욱 활발한 산업 구축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태양광·ESS의 필요성이 중요시 되는 시대를 맞아 관련 기술개발과 솔루션 발굴 및 홍보를 비롯해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를 통한 글로벌 시장선점 기회 제공이 기대된다.

한국태양광ESS리더스포럼에 앞서 산업통상자원부 R&D 전략기획단 박진호 에너지MD는 인사말을 통해 “태양광 및 ESS 산업 분야가 초기의 활발한 전개에도 불과하고 현재 많은 고민을 안고 있다”며 “이러한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며 공동의 선의를 만들어가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 업계 분들이 목소릴 같이 낼 때, 전문가의 자문을 받을 때도 공동 이익을 추구하는 좋은 사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 솔라에너지 어워드 시상은 크게 공로상·지자체공공부문과 기업·솔루션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산업발전부문 공로상으로는 ▲산업통상자원부 R&D 전략기획단 박진호 에너지MD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이완근 회장이 수상했으며, 지자체부문 산업선도대상에 ▲충청북도가 수상했다. 공공부문 산업선도대상에는 ▲한국수력원자력, 기업지원대상에는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진 기업·솔루션부문에서 산업선도대상 수상에는 ▲태양광 셀·모듈 부문 한화큐셀 ▲태양광 인버터 부문 효성중공업 ▲태양광 구조물 부문 태웅에너지 ▲태양광 EPC 부문 OCI파워 등 4개 기업이 수상했다.

더불어 기술혁신대상에는 ▲태양광 셀·모듈 부문 LG전자 ▲태양광 셀·모듈 부문 탑선 ▲태양광발전 시스템 부문 에스디엔 ▲태양광 인버터 부문 다쓰테크 ▲태양광 EPC 부문 탑솔라 등 5개 기업이 수상했다.

기업혁신대상에는 ▲태양광 셀·모듈 부문 신성이엔지 ▲태양광발전 시스템 부문 에스피브이 ▲태양광 인버터 부문 에코스 ▲태양광 구조물 부문 파루 ▲태양광 EPC 부문 에타솔라 등 5개 기업이 수상했다. 이어진 마케팅 대상에는 ▲태양광 셀·모듈 부문 JA솔라 ▲태양광발전 시스템 부문 네모이엔지 ▲태양광 인버터 부문 화웨이 ▲태양광 인버터 부문 굿위 ▲태양광 구조물 부문 신한오피에스 ▲태양광 EPC 부문 레즐러 등 6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서 진행된 2019 ESS 어워드 시상은 기업·솔루션부문부터 진행됐다. 기업·솔루션부문 산업선도대상에는 ▲ESS 제조공급 부문 디아이케이 ▲ESS 설계시공 부문 에스제이 등 2개 기업이 수상했으며, 기술혁신대상에는 ▲ESS 제조공급 부문 인셀 ▲ESS 설계시공 부문 대건소프트 등 2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업혁신대상에는 ▲ESS 제조공급 부문 데스틴파워 ▲ESS 설계시공 부문 현진이엔에스 ▲ESS 서비스 부문 솔라라이트 등 3개 기업이 수상했으며, 고객만족대상에는 ▲ESS 제조공급 부문 보성파워텍 ▲ESS 설계시공 부문 플라스포 등 2개 기업이 수상했다. 마케팅대상에는 ▲ESS 제조공급 부문 코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번 ‘2019 솔라에너지 어워드’ 및 ‘2019 ESS 어워드’에서 수상한 인물 및 기관, 기업들은 상패를 비롯한 인증서가 제공된다.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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