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뉴욕과 서울을 오가며, 동양철학의 근원인 생명에너지를 구현하는 박다원 작가가 갤러리조은에서 신작을 내놓는다.

17일 갤러리조은에 따르면 박다원 작가는 갤러리조은에서 2019년 신작을 10월 15일부터 11월 11일까지 발표한다.

 

▲ Now here in Blue, 91 x 232cm, Acrylic on canvas, 2019


박다원 작가는 삼성그룹의 신년하례식 대표작가, 미국 조지부시 대통령 방한 기념 작품기증 작가로 알려지면서 일약 핫 이슈메이커로 떠오른 포스트 단색화 그룹의 선두작가다.

이번에 발표하는 작품은 기억 속에 잠재된 동양의 추상정신이 일필휘지로 뿜어져 나오는 ‘Now here, Becoming, Now here in Blue’ 연작 시리즈로 새로운 컬러와 이미지가 담겨져 있다.

 

▲ Now here, 27 x 35cm, Acrylic on canvas, 2019

조은주 갤러리조은 큐레이터는 “박다원 작가 초대전은 3년 만에 다시 갤러리조은과 호흡 하는 작가인 만큼 신작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며 “10월에 열리는 이번 전시는 비움과 채움, 치유와 소통의 시간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 Now here in Blue, 80 x 234cm, Acrylic on canvas, 2018

 

[사진제공=갤러리조은]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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