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보공단, ‘서귀포 공립요양원 위·수탁운영 협약체결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는 22일 ‘서귀포공립요양원 위‧수탁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건보공단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는 위탁운영시설 및 사업, 위탁기간 및 운영 등 서귀포공립요양원 위‧수탁운영 협력 체결을 통해 치매어르신 삶의 질 향상 등 치매국가책임제에 부응하는 선도적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단은 선도적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 운영모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5월부터 ‘서귀포공립요양원수탁사업준비부’를 운영하고 있다.

김용익 이사장은 “공단은 장기요양보험사업의 보험자로서 이번 위‧수탁 협약체결을 계기로 치매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선도적인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 운영모델을 제시할 것”이리며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치매국가책임제를 지원함은 물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종사자 보호에도 모범적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귀포공립요양원 수탁운영 기간은 22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요양시설은 치매전담형 24인실, 일반형 24인실 등 총 48인 규모로 운영된다.

 

<사진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스페셜경제 / 오수진 기자 s22ino@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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