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희망재단은 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총 10억원 규모의 ‘지역사회 포스트 코로나 대응 연합모델 공모사업’을 6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신한금융희망재단은 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총 10억원 규모의 ‘지역사회 포스트 코로나 대응 연합모델 공모사업’을 6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사회 포스트 코로나 대응 연합모델 공모사업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 및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구성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신한금융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기획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연합모델은 지역사회 단위별로 비영리기관, 사회적경제기업 및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MOU를 맺어 구성하는 집합체다.

이번 공모사업은 연합모델 단위로 신청을 받아 심사과정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총 3개의 연합모델을 선정한다. 선정된 연합모델에는 사업별로 최대 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연합모델은 코로나 19 피해 회복을 위한 의료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복지 지원, 방역체계 구축 및 지역경제활성화 지원 등 코로나19 피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지역사회 포스트 코로나 대응 연합모델 공모사업은 신한금융희망재단 홈페이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에서 각 시·도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발생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 사업을 기획했다”며 “성공적인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의 단계적인 확대를 검토하고,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신한금융희망재단)

 

스페셜경제 / 윤성균 기자 friendtolife@speconomy.com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