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정민혁 인턴기자] 영국과 유럽연합(EU)이 브렉시트 합의안 초안에 합의했다는 소식과 원유를 비롯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개선됐다는 분석이 나오며 국제유가는 1% 안팎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1%(0.57달러) 상승한 53.93달러에 거래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30분 현재 배럴당 0.81%(0.48달러) 오른 59.90달러에 거래되고 있는 양상이다.
아울러 미·중 무역갈등의 합의 기대감도 국제유가 상승을 뒷받침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안전자산인 국제금값 또한 소폭 오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3%(4.30달러) 오른 1498.30달러에 거래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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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 / 정민혁 기자 jmh8997@sp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