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신한금융투자는 사옥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 2대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으로 설치된 이번 시설은 탄소배출을 감소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신한금투 측은 전했다. 이와 함께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하는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고 11월 현재 4대의 전기차가 도입됐다고 신한금투 측은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배출량은 감소시키고자 온도, 조명, 소방 시스템 등 본사 자동제어 시스템 구축 및 사옥 내 조명의 LED 전등 교체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환경에 영향을 주는 휘발유, 경유, 종이, 청소용 화학약품 등의 사용을 줄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사옥 내 계단 걷기 등 직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캠페인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일련의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6월 ‘ISO 14001’을 인증 받은바 있다. ‘ISO 14001’은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환경성과 개선을 위해 시스템을 운영하는 기업에게 부여되는 환경경영체제에 관한 국제표준인 ‘ISO14000’ 시리즈 중 최고레벨의 인증에 해당한다.

신한금융투자 김계흥 자원가치혁신부장은 ”신한금융투자는 신한금융그룹의 친환경 경영비전인 ‘에코트랜스포메이션 20·20’에 발맞춰 친환경, 저탄소 경영 확산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속가능경영 체계 구축에 힘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이인애 기자 abcd2ina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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