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다정 기자]롯데제과는 2013년부터 매년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스위트홈’을 1개소씩 오픈하고 있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롯데제과와 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펼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빼빼로 수익금을 활용해 2013년부터 전개하고 있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대도시에 비해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 아이들을 위해 건립하고 있다. 이곳은 방과 후 아이들의 안전과 놀이·교육을 감안해 만들어진 지역아동센터다.

이와 함께 스위트홈을 이용하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영양제와 제철 과일을 전달하고 체육교육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는 경북 봉화군에 6호점이 건립립됐다. 최근 이 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 26명과 인솔 선생님 등 총 33명을 초청해 ‘스위트피크닉’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스위트피크닉은 롯데제과와 농어촌지역 어린이들이 매년 서울 또는 지방의 랜드마크로 소풍을 떠나는 행사다.

롯데제과는 단순히 일회성 지원으로 그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양하고, 아이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며 다양한 문화 체험을 돕기 위해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스위트피크닉을 시작했다.

초청된 어린이들은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해 아쿠아리움과 전망대를 관람했고,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로 이동해 체험식 과자박물관 ‘스위트팩토리’를 견학했다.

올해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충남 태안군에 7호점 완공을 앞두고 있어 또 하나의 지역아동센터의 탄생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롯데제과는 제품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최근 롯데제과는 추석을 맞아 귀성객을 대상으로 졸음운전방지 캠페인을 전개하고, 또한 사회복지기관에 제품도 기부했다.

졸음예방캠페인은 롯데제과와 한국도로공사가 함께 하는 행사로, 명절 연휴 및 휴가철 등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운전자들이 운전 중 졸지 않고 안전 운전할 수 있도록 껌 등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다.

2013년부터 7년째 지속적으로 이어져오고 있는 이번 캠페인에는 졸음운전방지를 위해 ‘졸음번쩍껌’ 등을 나눠 줬다.

이밖에 롯데제과는 최근 ‘밀알복지재단’, ‘희망을나누는사람들’ 등 사회복지기관 2곳에 빼빼로 등 과자 300여박스를 전달했고, 기부된 제품은 해당 기관을 통해 보육원, 지역아동센터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됐다.

[사진제공=롯데제과]

스페셜경제 / 김다정 기자 92ddang@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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