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동국대학교는 중구청에 쌀 966㎏을 기부했다.

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지난 22일 오후 2시 30분 동국대 본관 총장 접견실에서 서양호 중구청장에게 총장 취임식 축하 공양미 966㎏(72포)를 전달했다.

이날 중구청에 전달된 쌀은 동국대 19대 윤성이 취임을 축하하며 동문 및 관계기관 등에서 보내온 것이다.

동국대 관계자는 “축하의 의미로 보내주시는 일반 화한은 한 번 사용하고 폐기해야 하기 때문에, 그 대신에 공양미로 취임 축하를 받고 이를 중구청에 기부하게 됐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불우한 구민들을 위해 소중히 쓰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페셜경제 / 윤성균 기자 friendtolif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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