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권준호 인턴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9일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에서 남궁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 정욱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비드 자동차 공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운영하는 캠코와 중고차 진단.보증 전문기관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가 온비드에서 거래되는 자동차에 대한 보증ㆍ수리 서비스 제공 등 상호협력을 통해 온비드 자동차 공매를 활성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온비드에서 낙찰 받은 자동차 보증‧수리 서비스 지원 기관 시스템 상호 연계 및 콘텐츠 지원 고객 공동 마케팅 추진 신규 협업 서비스 발굴・추진 등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캠코 온비드는 앞으로 공매를 통한 중고자동차 거래 활성화를 위해 매수고객에게는 보증.수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매도기관에는 진단・평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방안도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와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남궁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온비드가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누구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온비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관점에서 서비스를 혁신해 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캠코)

 

스페셜경제 / 권준호 기자 kjh0109@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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