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편 베트남 경제 현황과 전망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도서출판 참은 10월 초 살아 있는 베트남 경제를 읽을 수 있는 유일한 책!“베트남 경제 리포트”를 발간했다. 기회의 땅 베트남을 알려면 이 책에 주목하기 바란다.

우리나라는 2018년 말 기준으로 7,000여 개의 한국기업이 베트남에 진출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누적투자액 622억 달러 그리고 교역 규모 682억 달러로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이자, 제 2위 교역국의 자리를 굳건히 유지해 오고 있다.

베트남 중・남부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가 기획·편집한“베트남 경제 리포트”는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베트남 경제백서 2019”를 국내본으로서 최초 발간한 책으로서, 베트남에서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세밀한 분석과 장기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에서는‘사회보험’이라는 이름의 보험은 존재하지 않는다. 사회보험은 국가가 보험제도를 활용하여 법에 의하여 강제성을 띠고 시행하는 보험제도의 총칭으로, 한국에서는‘4대 사회보험’(고용보험, 산재보험, 건강보험, 국민연금)이라는 형태로 주로 사용하고 있다. 반면에, 베트남에서는 한국에서 사용하는 의미의 사회보험(광의)은 현재 3가지의 구체적 보험(의료보험, 실업보험, 사회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하나의 보험이 사회보험법에 따른 ‘사회보험(협의)’이다. - 221쪽

기본적으로 법인세와 소득세를 조정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부가가치세는 조세조약의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따라서, 부가가치세와 법인세로 이루어진 외국인계약자세의 경우, 법인세 해당 부분만 조세조약의 적용을 받으며, 외국인계약자세에 따라 과세 대상에 해당하는 경우에도 조세조약상 베트남에 과세권이 없을 경우 외국인계약자세를 부담하지 않을 수도 있다. - 324쪽

이 책의 저자는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연구원, 변호사, 회계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된 집필진이다. 

베트남은 우리나라 정부의 신남방정책 추진의 핵심국가로서, 양국의 교역과 투자는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2018년 3월에는 우리나라와 베트남 양국 정상이 합의한, 2020년까지 양국 교역액 1,000억 달러 달성’이라는 공동의 목표 설정을 통해 경제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한편으로는‘미·중 양국의 무역분쟁’이 장기화되면서 주변 국가와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는 베트남 경제와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들에게도 많은 위협이 되고 있으며, 또한 도전의 기회로 다가서게 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와 혼란의 시기를 맞이하여 중·남부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가 기획・편집한 “베트남 경제 리포트”는 경제와 금융부터 M&A, 세무, 노무와 특허법 등 베트남 비즈니스에 필수적인 주제들을 관련 전문가들이 집필하여 독자들이 최신 베트남 경제이슈와 폭넓고 심도 있는 전문지식을 습득하실 수 있도록 하였다.

도서출판 참은 한국토픽교육센터 토픽코리아의 관계사이며 SBS“웃찾사”출신 개그맨 이수한과“땡잡았어요”,“토닥토닥”트롯가수 향기가 홍보대사이다. 참 한국어 1‧2,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의 이론과 실제, 토픽(TOPIK)시리즈 등 한국어교재와 청소년상담사, 관광통역안내사 수험서, 한국어교원 필독서“나는 한국어 교사입니다”와 해외여행필독서“고수의 여행비법(항공편)”, 기독교서적“하나님을 만나면 보이는 것들”등 각종 단행본을 발간하는 출판사이다.

2016년에는 참 한국어학당(참코리안닷컴)을 오픈해 한국어능력시험·회화·문법 등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베스트셀러 '베트남투자 창업자가 꼭 알아야 할 베트남 법',‘포스트차이나 베트남', '베트남 문화의 길을 걷다' 등 베트남의 모든것과 구석구석을 소개하는 전문 책을 펴낸 바 있다.

 

스페셜경제 / 박숙자 기자 speconomy@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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