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내달 1일까지 제수용 한상차림 판매

 

[스페셜경제=김민주 기자] 롯데마트는 10월 1일까지 전국 모든 점포에서 ‘제수용 한상차림’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마트의 ‘제수용 한상차림’은 전통 잡채와 나박김치, 홍어무침 등 명절 대표 음식들로 구성됐다.

특히 명절 음식 중에서도 준비에 손이 많이 가는 음식 위주로 준비했는데, 이 제품들은 출시 3개월 전에 직원 대상 투표를 통해 선정된 메뉴들이다.

롯데마트는 잡채와 홍어무침 등 제사상에 빠지지 않는 음식이지만, 재료 준비부터 전반적인 준비 과정이 간편하지 않은 명절 먹거리를 골라 직원 대상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를 기반으로 롯데마트 ‘푸드 이노베이션 센터’(FIC) 셰프들이 해당 제품들의 레시피 개발과 품평회 등을 거쳐 명절 관련 간편식 메뉴들을 개발했다. 롯데마트 FIC는 지난 3월 대표 직속 조직으로 신설했으며, 전문 셰프와 식품 연구원, 브랜드 매니저 등이 근무 중이다.

제수용 한상차림의 대표 제품으로는 ‘전통 잡채’, ‘매콤 나박김치’, ‘제수용 부세조기 찜’, 국산 쌀과 단호박, 쑥으로 만든 삼색 송편 등이 있다. 해당 제품들은 추석 당일까지 전국 대부분 점포에서 구입할 수 있다.

류경우 롯데마트 밀(Meal)혁신부문장은 “2020년 추석을 맞아 FIC 셰프들이 명절 음식들을 다양하게 기획해 선보이게 됐다”며, “고향에 내려가지 않는 고객들은 물론, 1인 가구들도 롯데마트의 한상차림을 통해 명절 기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마트)

 

스페셜경제 / 김민주 기자 minjuu090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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