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생후 한 달 '아기 판다' 사진 공개

원혜미 기자 / 기사승인 : 2020-08-23 1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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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에버랜드)

 

[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지난 달 국내 최초로 태어나 생후 한 달째를 맞은 아기 판다 사진을 23일 공개했다.

사진 속 아기 판다는 다소 통통해진 몸매에 검은 조끼를 입은 듯 눈, 귀, 어깨, 팔, 다리, 꼬리 주변에 검은 무늬가 나타났다.

아기판다는 국내 유일의 판다 한 쌍인 암컷 아이바오와 수컷 러바오 사이에서 지난달 20일 태어났다.당시 암컷 아기 판다의 몸길이는 16.5cm, 몸무게 197g이었다.

판다는 생후 10일 경부터 검은털이 자라날 모낭 속 검정 무늬가 보이기 시작하더니, 한 달새 몸무게가 출생 직후보다 5배 이상 늘어난 약 1kg까지 늘었다.

현재 아기 판다는 어미 아이바오가 자연 포육하며 판다월드 내부 특별 거처에서 생활하고 있다. 아기 판다의 발육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수의사, 사육사로 구성된 전담팀이 매 5일마다 어미에게서 새끼를 잠시 분리해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이 달 초부터는 담당 사육사가 매일 하루 3시간씩 아기 판다를 대신 보살피고 있다. 아이바오에게 산후 휴식 시간을 주고, 아기 판다에게는 영양 보충 시간을 갖게 하기 위해서다.

판다를 담당하고 있는 강철원 사육사는 “어미와 아기 판다 모두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아이바오가 초보 엄마임에도 불구하고 하루종일 아기를 안고 있을 정도로 강한 모성애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아기 판다의 성장 모습은 에버랜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사회관계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지금까지 게시한 영상 조회수 합산이 1000만뷰를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에버랜드 블로그에서도 판다 담당 사육사가 아기 판다 성장 소식을 전하는 '강철원 사육사의 아기 판다 다이어리'가 매주 1회씩 연재되고 있어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에버랜드 동물원은 아기 판다 생후 한 달을 맞은 지난 20일 한 달간 판다월드에서 조촐한 축하 파티를 열었다. 건강하게 성장한 아기와 육아에 고생이 많은 엄마 판다를 응원하는 의미에서다.

아기 판다 탄생 한 달을 기념해 에버랜드 가족 이용권(3~4인)과 우선탑승권(사파리월드, 로스트밸리 중 택1), 판다아이스크림 등으로 구성된 '판다가족 플렉스 패키지'가 에버랜드 홈페이지 스마트예약에서 오는 27일부터 선착순 판매된다. 판다가족 플렉스 패키지는 9월 1일부터 두 달간 이용할 수 있다.

 

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hwon611@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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