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세종대학교는 지난 2일 세종대 대양홀에서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 세종대학교 전공 탐색의 날’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전공 탐색의 날은 고등학생이 대학의 전공과 관련된 활동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전공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진로 탐색 및 진학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신청한 전국 1000여 명의 학생들과 학부모 5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프로그램은 ▲무용과 오프닝 공연 ▲환영사 ▲고교생 대상 강연 ▲AI 콜라보랩 안내 ▲2020학년도 입학설명회 ▲학생부종합전형 사례 발표 ▲전공탐색(학과 소개·체험·실습 활동)의 순으로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별도의 입학설명회도 진행했다.

참여 전공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물리천문학과, 컴퓨터공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 법학부 등 총 22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고은(은광여자고등학교·1학년)학생은 “입시전문가를 통해 듣는 것이 아니라 세종대 입시를 준비한 선배들을 통해 직접 입시 관련 설명과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들으니 좀 더 와 닿은 부분이 많았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세종대학교]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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