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김종인 회동…21대 국회 원구성 논의는 불발

오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0-06-03 11: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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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인(오른쪽)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이 3일 민주당대표실에서 회동을 가졌다.

이날 김 위원장은 이 대표를 예방한 자리로 이뤄졌으며 각 당의 수장으로 만나 3차 추경, 21대 국회 원구성, 코로나19 경제 현안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해찬 대표와 김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문제, 사회 문제 등의 심각성에 대해 얘기를 나눈 후 김 위원장은 “중요한 것은 개원문제”라고 얘기를 꺼냈다.

이어 이해찬 대표에게 “7선 의원 경험으로 빨리 정상적으로 (개원을) 해 달라”며 “국회가 정상적으로 잘 작동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5일에 하도록 돼 있는 거라 기본적 법을 지켜가면서 협의하자”며 “저는 뭐 임기가 곧 끝나지만 (김태년) 원내대표가 잘 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이해찬 대표는 3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중요성과 신속성도 강조했다.

이후 이 대표와 김 위원장은 5분정도 단 둘이서 얘기를 추가적으로 나눴다.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원구성과 관련된 말은 없었으며 김 위원장이 이 대표에게 “임기가 끝난 후 어떻게 지내실거냐” 등의 환담 정도가 오갔다고 전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과 1차 추경안을 보면 이 상황을 안일하게 보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해찬 대표는 재차 3차 추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규모도 중요하지만 속도가 중요하니 빨리 처리에 협조부탁한다”고 요청했으며 김종인 위원장은 “내용을 보고 그렇게 하겠다”고 답변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스페셜경제 / 오수진 기자 s22ino@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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