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정민혁 인턴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교육부와 ‘K·에듀파인 전자금융서비스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협은행 모바일 앱 ‘NH스마트고지서’에서 교육기관 고지서의 전자고지 및 납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교육청 및 2만 여개 초·중·고·유치원 등 교육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NH스마트고지서’로 고지업무를 처리할 경우 교육기관은 고지서와 가정통신문의 제작·인쇄 등에 발생하는 업무프로세스와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고객은 교육비 고지 내역을 즉시 확인하고 결제할 수 있어 효율성과 편의성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농협은행은 올해 12월까지 교육부 ‘K·에듀파인’과 연계한 전자고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년 상반기에 시범운영 후 내년 9월에 서비스를 전면 시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농협은행 남영수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교육기관의 비용 절감은 물론 고객 편의성까지 확대하는 스마트 고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금융 서비스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셜경제 / 정민혁 기자 jmh899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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