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샴푸 PBA LPBA 챔피언십 포스터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프로당구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속 국내 탈모샴푸시장의 리딩 브랜드 ‘TS트릴리온’이 PBA(프로당구협회)와 스폰서십을 체결,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추석 연휴 주간인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5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하는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은 당초 10월에 4차 대회 진행이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TS트릴리온의 지원에 힘입어 전 국민이 한자리에 모이는 추석 기간으로 경기 일정을 당겼다.

TS샴푸의 장기영 대표는 “평상시 당구를 즐기는 당구 팬으로써 한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프로투어 PBA의 첫 시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바라는 마음에 해당 스폰서십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석 연휴 기간에 진행되는 이벤트인 만큼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을 통해 당구가 모든 사람들이 보고 즐기는 스포츠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TS샴푸도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는 시점이므로, PBA 투어도 세계인이 보고 즐기는 글로벌 대회로 발전해 모두가 상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은 대표 명절 추석 기간에 개최되는 만큼, 이번 대회에 한정해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관람객은 입장료를 대신해 1000원 이상의 금액을 자유롭게 기부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대회기간 중 모금된 기부금 전액은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된다.

TS트릴리온은 추석 기간에 가족과 함께하는 대신 대회에 참가한 모든 참가선수를 위해 TS샴푸 선물세트와 후드집업 티셔츠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대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한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14일 오후에는 ‘예술구 시범 이벤트 경기’가 진행된다.

당구 스포츠의 최대 묘미 중 하나로 평가되는 ‘예술구 시범 이벤트’를 통해 프로당구의 매력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당구대회이자 하나의 축제처럼 이벤트를 준비했기에 당구 애호가는 물론 일반 사람들도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페셜경제 / 박숙자 기자 speconomy@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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