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넷마블은 모바일 액션 RPG ‘마블 퓨처파이트’에 신규 오리지널 캐릭터 팀 ‘워리어즈 오브 더 스카이’ 테마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지난 10월 태국 게임쇼에서 처음 공개된 ‘워리어즈 오브 더 스카이’의 멤버 ‘워 타이거’, ‘블루 드래곤’, ‘섀도우 셸’, ‘썬 버드’ 4인이 새롭게 합류한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스토리 임무’ 리뉴얼을 실시했다. 기존의 콘텐츠들이 삭제되고 전달력과 몰입감을 높여 이용자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새로운 이야기를 구성했으며 기존 스토리 임무와 달리 스테이지마다 정해진 영웅으로 이야기를 진행한다.

신규 시스템 ‘잠재력 각성’도 도입했다. 지정된 특정 영웅들을 육성해 성장 조건을 만족시키면 영웅들의 잠재력 각성이 가능하다. 잠재력 각성 시 신규 액티브 스킬을 획득할 수 있으며 지정된 재료 및 재화를 소모하면 신규 스킬이 강화된다.

이 외에도,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블랙 위도우’, ‘캡틴 아메리카(샤론 로저스)’의 신규 유니폼도 각각 공개했다.

일부 영웅의 승급 및 잠재력 개방도 가능해졌다. ‘크레센트’는 티어-3 승급과 신규 얼티밋 스킬을 획득할 수 있으며 ‘워리어즈 오브 더 스카이’ 멤버 4인과 함께 ‘송버드’, ‘화이트 타이거’, ‘위칸’, ‘헐클링’, ‘스쿼럴 걸’ 의 잠재력 개방 기능도 추가됐다.

한편, ‘마블 퓨처파이트’는 지난 2015년 4월 전 세계 출시 이후 누적 1억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글로벌 타이틀로 중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넷마블]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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